국내 겨울 드라이브 명소(충북 도마령 설경)

눈 내린 산길을 따라 차로 오를 수 있는 곳, 요즘 이런 겨울 명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멀리 가지 않아도 영화 같은 설경을 만날 수 있어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특히 24개의 굽이길이 모두 눈으로 덮이는 순간은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장관입니다. 이번 겨울, 놓치면 아쉬운 드라이브 명소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해발 840m, 차로 오르는 겨울 설경 드라이브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를 잇는 도마령은 해발 약 840m에 위치한 고갯길로, 겨울이면 눈 덮인 산악 풍경을 차로 감상할 수 있는 드문 장소입니다.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S자 커브는 마치 설경 속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24개의 굽이를 하나씩 넘다 보면 어느새 시야가 트이며, 고갯마루에 도착하는 순간 그동안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겨울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습니다.



24굽이 도마령, 이름에 담긴 이야기


도마령은 예로부터 ‘답마령’이라 불리며 충북과 전북을 연결하던 주요 통로였습니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전설이 전해질 만큼 험준한 길이었지만, 지금은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사계절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굽이굽이 이어진 길마다 눈이 쌓여, 평소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이유입니다.



구분 내용
위치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해발 약 840m
특징 24개 굽이 산악 도로
추천 계절 겨울 설경, 가을 단풍


상용정과 전망대, 풍경을 완성하다


도마령 정상 인근에는 팔각 형태의 전통 정자 ‘상용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 복구 과정에서 조성된 이 공간은 잠시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여기에 2024년 새롭게 문을 연 도마령전망대가 더해지며, 조망의 깊이가 한층 넓어졌습니다.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4굽이 도로와 주변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겨울 포인트


전망대로 향하는 데크길 양옆에는 눈 덮인 나뭇가지가 터널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프레임이 만들어져 누구나 감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구간입니다.


맑은 날에는 민주지산과 각호산 능선이 또렷하게 드러나며, 해질 무렵에는 설경 위로 붉은 노을이 내려앉아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Q&A


Q1. 도마령전망대 이용 요금이 있나요?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2. 겨울철 방문 시 주의할 점은?
결빙 구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방한복과 미끄럼 방지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나요?
자가용 이동이 가장 편리하며, 겨울철에는 차량 이용을 권장합니다.


Q4. 방문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은?
폭설 시 도로 통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세요.



겨울에 가장 빛나는 산악 드라이브 명소


도마령은 단순히 지나가는 고갯길이 아닌, 사계절 모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그중에서도 겨울 설경은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손꼽힙니다.


이번 겨울,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한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도마령을 목적지로 정해보세요. 차로 오르는 길 위에서 만나는 설경이 오래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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